야당이 추진하는 '방송 4법' 가운데 가장 먼저 본회의에 상정된 '방통위법'이 잠시 뒤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.
어제 여당이 신청해 24시간 동안 진행된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가 민주당 요청에 따라 표결로 강제 종료되고, 법안 처리가 이뤄지는 겁니다.
국회로 가보겠습니다.
[우원식 / 국회의장]
무제한 표결 동의가 가결되었으므로 무제한 표결이 종료되었음을 선포합니다.
그러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.
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.
투표를 다 하셨습니까? 그러면 투표를 마치겠습니다.
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.
재석 183인 중 찬성 183인으로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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